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

(김춘식 기자)=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고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인 윤종군 안성시장 출마 예정자가 보도자료를 내고 ‘윤종군의 안성다움 찾기 정책간담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윤종군 출마 예정자는 지난 12월 4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카톨릭 농민회, 민주당 지역위원회 및 원로당원, 읍면동 지역 학부모회, 상인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경제 전문가, 복지 전문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과 18차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진보 보수를 망라하고, 청년세대, 학부모, 기관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들어왔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안성 각계각층의 요구사항과 안성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의견을 성과적으로 수렴했고, 이를 본인의 정책공약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군 출마예정자는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내년 안성시장 재선거가 안성의 20년 30년 앞을 청사진을 그리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당 내부, 정당 간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하자는 제안을 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러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윤종군 출마예정자는 지금까지 정책공약은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이 몇몇 참모들과 결정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이런 방식으로는 광범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공약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각계각층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정책공약은 역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야 제대로 된 정책공약을 마련할 수 있다.

역시 답은 현장에, 시민에게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본인이 준비한 정책공약들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많은 부분을 수정하게 되었고, 이러한 시민의 의견을 정책공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출마예정자는 앞으로 1월 3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겠지만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아직 출마 예정자 신분이고 당의 공천이 끝나지 않았지만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싶다며, 정책간담회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의 많은 요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간담회는 매일 오후 2시~5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인원수에 상관없이 단체나 개인 모두가 신청 가능하다.

정책간담회를 원하는 시민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연락하면 된다.

<윤종군의 안성다움 찾기 정책간담회 신청 접수>

- 대상 : 단체나 개인 모두 가능

- 시간 : 오후 2시~ 5시

- 연락처 : 유영일,  010-9167-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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