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주교육대학교와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금) 청주교육대학교와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한글 교육과 초기 문해력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일환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인 ‘읽기따라잡기’ 교사 직무 연수를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청주교대 대학원의 초기 문해력 전공 석사 과정에 현직 교사를 파견해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의 교사 리더를 양성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등학교 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 관련 대학원 석사과정 교사 파견,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의 지속적 운영, 느린 읽기 학습자를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 지원 체제 구축 등의 상호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초기 문해력 교육을 실천할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특히 읽기가 느린 학습자 개별화 지원을 통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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