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레드벨벳)

(김정하 기자)  '레드벨벳'의 팀 활동이 웬디의 부상으로 지상파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서 불발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월 26일 "웬디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 4명은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만 참여하고, 레드벨벳으로서의 무대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M은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웬디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TV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했다.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중상소견을 받았다.

웬디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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