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조감도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52-11번지일원(산곡4구역)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에 대해 최근 주택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17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308가구 모집에 무려 9501여명이 청약해 평균 30.8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여줬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부평구내 분양단지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 아파트의 정당계약이 내년 인천시 부동산시장의 가늠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단기간 완판 여부에 따라 인천시 부동산시장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변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된다. 향후, 산곡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와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산이 많아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당첨자는 24일(화)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42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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