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택기자) 군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한해 동안의 주택·건축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 8개 분야·22개 항목·38개 지표에 대한 주택·건축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도심 및 농어촌 주택개량·빈집정비·재생사업, 지역건설활성화, 저소득층집수리사업, 경관정책 및 건축행정건실화, 도시재생사업, 우수수범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 모범적인 업무추진 및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취약계층의 투명·쾌적·안전한 주거문화조성을 위한 통합관리 및 주거안정지원사업, 원스톱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상담창구 운영, 지역공동체 민관협약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건축법률 시민무료상담소 운영 등 서민주거안정 분야의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생활 대표 공간인 공동주택관리의 투명한 공동체 문화조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환경개선에 더욱 관심과 지원을 높여 내년에도 군산시 주택·건축행정이 시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주택·건축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2017년 우수기관, 2018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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