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9 새일 교류 워크숍 및 어워드’를 개최했다.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12월 17일 경산에서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일 교류 워크숍 및 어워드’를 개최했다.

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하고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해주는 곳으로 경북도에 총 9곳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506명을 취업연계 시킨데 이어 올해 11월말까지 총 9,898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 여성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1년간 여성일자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달성한 새일센터 및 취업상담사에 대한 시상에 이어 경북광역, 포항, 경주, 김천,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새일센터 등 도내 9개 새일센터 사업운영 실적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발굴 실적 우수 새일센터에 주어지는 도지사 표창은 포항새일센터와 김천새일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 취업상담사 도지사 표창은 5명,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상은 5개 센터, 11명의 취업상담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올 한 해 동안 여성일자리 최전방에서 수고한 새일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내년에도 경북광역새일센터가 도내 기초새일센터와 함께 일가정 양립의 문화확산 및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북도 도정 목표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매진한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 도에서는 내년에 보다 많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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