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김수환)는 12월 13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에서 2020년 새로운도약을 위한 ‘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임승환 부총장을 초청 ‘국제친선으로 희망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그동안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온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국제교류 협력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고, 올 한 해 협회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국별 토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협회 활동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민간국제교류단체로 구미시 민간외교의 한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구미시는 현재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했으며, 특히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구미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구미국제친선협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7년 3월 창립된 구미국제친선협회는 현재 국제교류, 홈스테이, 통역자원봉사, 문화교류, 조직협력, 체육교류 6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 교육발전 대토론회 성료

울릉, 교육발전 대토론회 성료

(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12월 13일 군민회관에서 울릉군의 교육을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울릉 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울릉군청, 울릉군의회, 울릉군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장,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위기에 놓여있는 울릉군 교육의 현재를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조성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난상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회에 앞서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교육환경이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라는 주제로 울릉군 학생들이 가진 교육환경의 강점과 약점, 대응방안 모색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연 이후,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정책 현황 ▲울릉군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제도 ▲가칭)울릉중학교 기반시설 정비 추진 상황 ▲가칭)울릉중학교 남군현 교장선생님의 가칭)울릉중학교 주요 현황 설명에 이어, 토론회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토론회 1부는 울릉군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2부는 가칭)울릉중학교 관련 토론으로 현재 보다 더 나은 교육정책 입안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은“교육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개최한 적이 처음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교육정책에 반영되어 도서지방의 열악한 교육여건의 개선을 바란다.”고 하였다.


달성군, 위기청소년 발굴 청소년안전망 캠페인

(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및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9일, 유가읍사무소 일대에서 유가방범대와 함께 청소년 비행 사전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예방활동에 앞서 달성군청·유가읍행정복지센터·대구달성경찰서·유가파출소·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사)패트롤맘달성군지회·우리마을교육나눔 유가읍추진위원회·달성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총 9개 기관)가 모여 사전회의 및 브리핑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는 구석진 골목, 공원, 놀이터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달성군에서 실시한 2019년 위기청소년 발굴·보호를 위한 하반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황영숙 위원(비슬초등학교 교장)의 안건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장소가 빈 상가 및 원룸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비슬초등학교와 함께 12월 4일 사전답사를 실시했으며, 빈 상가 및 PC방이 있는 상가의 비상계단 등이 위험지역임을 파악했다.

앞으로 위 9개 기관, 달성군자율방범대,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힘을 합쳐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유가읍 일대 주 2~3회 캠페인 및 위기청소년 발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학교나 가정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간에 비행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상주시,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최규목 기자) 상주시(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는 12월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로 열린 ‘2019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9년 청소년 참여 기구 운영, 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증진하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청소년정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정책 중 활동참여 영역에 대한 실적 보고서 서면 평가 및 담당공무원 대상 면접 심사를 진행해 실적이 우수한 2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예천,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12월 17일 경북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를 맞아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교부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학교일과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및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팀은 17일 경북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간 관내 3개 고등학교(경북일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대창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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