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연일 미사일을 쏴 데는 북한을 상대로 미국은 구체적인 군사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를 소집한 미국은 독자적인 대북군사행동은 하지 않고 전 세계적 우방국들과 함께 하겠다는 순서로 보인다. 북한은 트럼프를 향해 “늙다리”라는 저속한 언어화 함께 연말까지 시한을 두고, 최근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 내고 있다. 특히 “비핵화협상은 꿈도 꾸지마라”고 해 마치 쥐가 고양이에게 덤비는 형국이다.

미국의 38노스는 지난 12일 현재 상황 사진 공개하고 ICBM(탄도미사일) 관련 추가도발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7일 중대 시험을 했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0m 길이의 초대형 트럭과 크레인 추정물체가 포착되는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도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와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연이어 대북 경고에 나서는 등 북한이 주장하는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미·북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12일(현지 시각)촬영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서해위성발사장 수직엔진시험대 인근의 연료, 산화제 저장고 크레인, 또 엔진시험대 서쪽의 관측 시설에서 차량 한 대가 관측됐다. 트럭과 크레인은 지난 7일 북한이 발표한 중대 시험과 무관하지 않다. 북한은 당시 전략적 지위의 변화를 언급했고, 전문가들은 미국 본토를 위협할 신형 ICBM에 장착할 엔진을 시험했다는 것이다.

반면 미국은 11월 10일을 전후하여 미군의 최신 정찰자산인 ‘글로벌호크’까지 동원하여 한반도 상공을 감시정찰하고 항공모함 3척이 일본으로 오고 있으며, B2스텔스 전폭기를 한반도 상공에 띄우는 등 북의 ICBM또는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도발할시 즉각적인 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행위를 하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 했으나, 북한은 김형철은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고 했다.

북한 리수용은“트럼프의 발언은 위협으로 들리지만 사실은 겁을 먹다, 재앙 적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북의 행동에 대해 미국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제를 미루고 UN안보리회의를 소집해 최근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의 움직임을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안보리를 통해 우방국과 함께 군사옵션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미국이 공개적으로 대북제재 언급한 것은 북한을 군사적 대응을 하기위해 국제연합을 통해 세계적 여론을 환기 시키고, 더불어 북한 인권문제를 부각시켜 선제공격의 당위성을 확보 한다는 전략인 것 같다.

특히 미 본토에서는 핵 잠수함에 중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한반도 상공엔 정찰기, 초계기 등 정찰자산을 총 동원하여 를 실시간 상황 변화에 따라 미군의 움직임이 긴박해지고 있다.

미군은 12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 인근에서 지상 발사 형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북의 미사일 발사장을 겨냥하고 있다. 13일은 미군의 RC-135S 코브라볼 정찰기와 P-3C 해상 초계기가 최근 동해안과 한반도 상공에 전개됐다.

미 국무부와 함께 의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UN을 통한 대북압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최근 막말 도발에 대해 미국은 구체적인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마크에스퍼 미국방장관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비한 대응에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3척의 미 항공모함들이 북한의 해안을 완전 봉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북한 수뇌부 제거작전인 공중강습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이 말하는 트럼프는 겁쟁이가 아니라 UN을 통해 국제연합의 공조로 북한에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응징을 하는 한편 미국 내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으면 군사적 옵션을 사용 할 때라는 판단하여 실행할 수도 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미군의 전략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하나? 당사자인 우리나라는 배재하고 일본과 합동작전을 전개할 계획을 세운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지금 북한 김정은이 하는 행동은 유엔의 경제제재로 막다른 길목에 와있고, 북한주민들을 불만을 제거하기 위해 성탄절 전, 후 ICBM을 발사 할 수 있어 더 위기감을 준다.

북한은 지금 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완료했다. 문재인 정부는 침묵하고 있다. 미군의 정찰정보를 실시간 받고 있는지? 국민들은 불안하다.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삶은 배제하고 독재살인정권 수뇌부의 눈치만 보고, 귀순한 선원을 살인누명을 씌우고 비밀리에 강제북송이나 하는 대북정책 때문에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이상한 나라로 취급당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