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 2019 경기노동가족 송년의 밤 참석

(배태식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경기지역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노동존중 문화가 자리잡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12월 11일 경기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2019 경기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경기도의회는 노동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 예산으로 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송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노조활동을 했던 제 이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러한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주52시간 노동시간 실현 등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낸 원동력도 노동자 여러분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여러 노동현안을 해결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애쓴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경기도 슬로건인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늘 마음에 새기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노동가족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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