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가 후원한 ‘제24회 인천환경대상’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기반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다양한 에너지원과 시민편의시설을 운영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환경시설운영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통해 분뇨슬러지 처리방법 개선과 분리막 재활용 등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절차 표준화를 통해 고장률 전년대비 26% 개선과 공정개선 62건, 자체정비 2,753건을 통한 25억5천7백만원을 절감하여 환경경영의 시설 안정화를 이루었다.

 또한 소각폐열을 활용한 전기생산 등 폐자원의 이용효율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 72억원을 올렸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율도 방류수 216,232천톤 중 41,339천톤을 도로세척용수, 공업용수 등 공급을 통해 하수 재이용률 19.1%로 전국환경공단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김상길 이사장은 “인천이 임해산업중심의 열악한 환경오염도시가 아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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