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5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수도권 3개 공사는 2015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다섯 번째로 공동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공동포럼을 주관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정창무 회장과 수도권 3개 공사 사장,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지난 11월말 개정된 도시재생법에 따른 신규제도인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총괄사업관리자 등에 대한 발제와 함께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지방공기업의 참여와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정부 정책의 변화 속에서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도권 공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공동의 논의 과정이 중요하며, 내년에는 도시재생 실행력 증대를 위한 지방공기업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및 타 지방공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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