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문인협회는 2019 광주문학 큰 잔치를 개최했다.

(김성대 기자) (사)광주문인협회(회장 신현영)은 2019 광주문학 큰 잔치가 "문학의 빛으로 무등골을 가득히"라는 주제로 12월 10일 오후 3시부터 광주예총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광주문인협회 주최로 광주광역시, 광주예총, 한림문학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대한민국 문학메카 본부 황하택 이사장, 국제펜광주지역위원회 박신영 이사장, 광주시인협회 회장 김석문, 한림문화재단 이사장 박형철, 탁인석 전 광주대 교수, 이근모 광주시인협회 전 회장, 손광은 교수 등 원로 문인이 참석했다. 

이춘배 부회장의 사회로 식전행사 문화어울림 여는 詩낭송 임서현, 최인순 낭송가, 김명국 시인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신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회원들께서 불타는 문학적 열정과 끊임없는 감성 충전으로 독자의 가슴에 파고드는 우수한 작품을 많이 창작하였다며, 광주문학 발간, 제1회 전국 詩낭송대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문학 토론회 등을 시민과 함께 빛고을 광주를 알리는데 보람을 느꼈다면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술회했다. 

제1부 제32회 광주문학상과 올해의 작품상, 공로상 시상식이 있었다. 제32회 광주문학상 詩부문 이돈배, 아동문학 김미라, 제12회 광주문학 올해의 작품상 신극주, 공로상에는 박은영, 정서현 부회장, 이숙자 사진부장이 수상했다. 제2부에는 정기총회로 2019 사업 감사보고와 결산 보고와 2020년 예산안 승인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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