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출마예정자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광수 기자) 이길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출마예정자가 11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주자로 나가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시흥에서 20년 이상 열심히 살아 누구보다 시흥을 잘 알고 시흥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충분히 준비했다.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섬기는 정치, 민생정치를 잘 해 보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50만이 넘는 도시에 예식장 하나 없는 도시는 세계 어느곳에도 찾아 볼 수 없을 거라며 이렇게 낙후 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정치경험만 있는 분들이 시흥정치를 주도 해왔기 때문 ”이라면서 “정치만 해온 분들이 진영논리에 갇혀 서로 싸우는 것은 잘 할지 모르겠지만, 큰 그림속에 시흥발전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공천권을 시민에게 드려 시흥정치개혁을 주도하고 포동 구염전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일자리가 많이 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재 은계, 목감지구 입주가 거의 완료되었으나 교통,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도시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에 LH와 시의 협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길호 출마예정자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전 김대중 대통령후보 정책위원과 16~17대 국회의원 시흥시 출마, 2018년 지방선거 시흥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 출마 등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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