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쌀 나누米’ 전달식 개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쌀 7,830kg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김동영 기자)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문경률, 민간공동위원장 임광호)는 10일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 캠페인으로 모은 쌀 7,830kg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보성읍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 캠페인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10월부터 12월 말까지 6,500kg를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총 7,830kg이 모금됐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과 지역 향우 38명, 사회단체·기관·사업체·종교단체 22개소가 참여했다.

사랑의 쌀은 20kg기준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83포, 경로당 47개소에 164포, 저소득 취약계층 144가정 144포가 지원됐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및 이동장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산들요양병원, 광산구 돌봄이웃에 5천만원 기부

광산구 산들요양병원은 돌봄이웃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오희근 기자) 10일 광산구 산들요양병원(병원장 정성윤)이 겨울 복지사각지대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산구를 통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총 5,000만원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광산구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정성윤 산들요양병원장은, “지역민과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농기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마무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김동주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강당에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추진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였던 시범사업 및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남원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과에서는 지대별 소득작목 발굴 현장공동 실증연구사업추진결과, 여성친화형·밭작물 일관화 기계, 소규모창업사업장의 가공품을 선보였고, 현장지원과는 조생종, 중만생종 벼 품종전시 및 쌀 식미테스트,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 미꾸리 무환수 양식기술 연구결과 평가 및 기술교육도 함께 추진되었다.

그 외에도 원예작물 분야에서 딸기신품종 전시, 남원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 품평회를 실시하였는데, 최우수상은 산동면에 김종기, 우수상은 운봉읍에 홍근성, 장호원, 장려상은 아영 김기진, 산내 김용일 농업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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