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일 고양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문한 곳은 ‘일산 별사랑’, ‘햇살 고운집’, ‘앤하우스 그룹홈’으로 가족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2~3명의 보호자가 보살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생활 가정이다.

도교육청은 매해 말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3년 전부터는 도움이 보다 절실한 소규모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도교육청 조창대 운영지원과장은 "연말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북부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