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19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춘식 기자) 안성시가 10일 ‘2019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거주 어르신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치매상담 및 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조기무료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개소 1년 만에 내실 있는 운영으로, 100세 시대 건강시책 추진과 더불어 고령사회인 안성시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다.

특히, 시는 올해 7,140명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그 중 310명(전년대비 75.1% 상승)의 신규환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총 1,490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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