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묵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9일 오후 2시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 54호 착한일터 가입식을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완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이 동두천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동두천시민을 지원하고자, 매월 급여에서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개최되었으며,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임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사업은 사업장 단위 정기후원 사업으로, 5인 이상 참여하고, 1인 매월 5천원 이상 정기후원 시 지정이 가능하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을 받는 기관에서 후원을 하는 기관이 되어, 오늘 행사가 더욱 의미 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동두천지역 연합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인증관리, 사회복지의 날 행사, 민관사회복지종사자 해외선진지 연수, 후원금품 모금을 통한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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