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이엔티(주)

◆끊임없는 연구개발 기업경쟁력 확보

1990년 설립된 수처리 전문기업 정우이엔티(주)(대표이사 박병선)는 28년간 하·폐수처리, 중수처리, 물재이용 등 다양한 수처리 분야에서 처리효율 및 유지관리의 효율성 향상에 주력해 왔으며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우이엔티(주)는 남다른 신념과 각오로 수처리 컨설팅·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가능한 최고의 통합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08년 50년간의 막제조 기술을 가진 독일 Microdyn-Nadir사의 ‘시공이 간편하고 경제적인 역세 가능한 UF 평막(MBR)’ 및 ‘다양한 멤브레인(MF, UF, NF, RO)’을 독점 공급할 수 있는 한국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정우이엔티(주)는 멤브레인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기술우위의 환경산업의 선구자가 되기 위하여 2009년 연구 및 기술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MBR 고도처리, 중수처리 및 물재이용 시스템 연구 개발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특허기술 수처리장치(특허 제10-1044350호), 파울링 저감을 위한 MBR조 어셈블리(특허 제10-1068205호), 막생물반응기 및 이를 이용한 수처리방법(특허 제10-1131548호), 미세공극의 미생물담체를 이용한 엠비알 수처리장치 및 방법(특허 제10-1131565호) 개발, 2011년에는 신개념의 MBR 수처리 공법 ‘외부순환형 MBR 수처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성능인증 및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

2016년에는 ‘스스로 세척하는 MBR 수처리 시스템’ 및 ‘냄새 없는 친환경 중수처리시설’을 개발하여 국내 처리장에 보급하고 있다.

정우이엔티(주)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2014년), 환경부(2015년) 등 다수의 국가 R&BD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과학기술 및 환경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J-MBR 공법의 환경신기술 범위

◆대한민국, 환경신기술 획득

최근에는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획득한 요소기술들을 접목하여 친환경·고효율·저에너지 MBR 수처리 공법인 ‘적층형(무산소조/혐기조) 구조와 세정볼을 포함한 외부평막분리조(ES-MBR)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J-MBR 공법]’ 개발에 성공하여, 2018년 11월에 환경신기술 인·검증서를 획득(환경신기술 인증 제547호, 검증 제226호)하였다.

-처리성능: 인 응집제 사용 없이 총 인 처리효율 95.4% 이상, 유기탄소원 사용 없이 총 질소처리효율 78.8% 이상, SS 처리효율 100% 달성.

-운전범위: HRT 평균 6.41 hr, MLSS 호기조 평균 8,082 mg/L, ES-MBR 평균 11,262 mg/L

-여과운전 선택: 중력식 여과 운전, 펌프식 여과 운전

 

J-MBR 공법의 수처리 공정도

◆중국, 환경신기술 획득 진행 중

또한, 정우이엔티(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2018년 국제공동 환경기술 성능확인 사업; 한-중 환경기술성능확인(ETV)’에 J-MBR 공정으로 하수처리분야에 지원하여, 선정평가 결과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이어 정우이엔티(주)는 2018년 11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2018년 한-중 현장평가 및 검증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9년 3월부터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 있다.

기술 Ⅰ : 친환경·고효율·저에너지 MBR 수처리 기술(J-MBR 공법)

MBR을 이용한 수처리 기술은 수질오염총량제 실시, 방류수 수질기준의 강화 및 물재이용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물산업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존 MBR을 이용한 수처리 기술은 처리효율 저하, 빈번한 막오염과 세정 등 운영·유지관리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우이엔티(주)에서는 기존 MBR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09년부터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J-MBR 공법을 개발하여, 최근 환경신기술을 획득하였다.

-환경신기술명 : 적층형(무산소조/혐기조) 구조와 세정볼을 포함한 외부평막분리조(ES-MBR)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J-MBR 공법)

-공정개요 : J-MBR 공법은 DO 저감조, 무산소조, 혐기조, 호기조, 외부평막분리조(ES-MBR)로 구성된 수처리 공정으로, 기존의 수처리공정의 구조를 개선하고 외부평막분리조 내에 역세 가능한 평막과 세정볼을 이용하여 운영 및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친환경·고효율·저에너지 기술이다.

-환경신기술 범위 : 우수한 수처리 효율과 친환경·저에너지 수처리 기술에 대한 환경신기술 범위를 인정받았다.

기술 Ⅱ : 외부순환형 스마트 MBR 수처리 기술(ES-MBR)

토목 구조물의 변경 및 추가 공사없이 ES-MBR을 시공함으로써 간편하게 수처리 효율 개선 (무응집제 – 총인처리효율 95% 이상) 및 처리용량 증설(30 ~ 100%)이 가능하다. 또한 물 재이용 시, 재이용수의 사용 목적에 따라 양질의 수질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ES-MBR 처리수의 SDI 값을 3이하로 유지할 수 있어 RO막의 전처리공정으로 그 적용성이 우수하다.

 

정우이엔티(주) 사업분야

◆환경신기술 검증서 획득 기술 적용범위 확대

일반적으로 공법사들은 환경신기술 획득을 위해 인증과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문헌조사, 공정 설계 및 제작, Test bed 선정 그리고 만족한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 등의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환경신기술을 취득하는데 최소 3년 이상의 기간과 6개월(동절기 2개월 포함) 이상의 성능 검증기간이 소요되고, 인적·물적 경비를 상당히 쏟아 부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검증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어려워서 환경신기술 신청사들 중 약 10% 정도만이 환경신기술 취득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환경신기술 개발을 계획하거나 이미 기술은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신기술 인·검증 신청을 꺼려하는 기업들도 있다.

따라서 기업들의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 및 관계기관에서는 환경신기술 검증서를 획득한 기술들이 전국 공공하수처리장에 설계 반영됨으로서 안정된 수처리와 방류수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제도 및 시행규칙 등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정한 공법선정 위한 평가지침 필요

일반적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신설, 개선 및 증설 시, 지자체에서는 공법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법 심의를 거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인·검증 절차를 거쳐 환경신기술을 취득한 기업에서는 공법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에서는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공정을 사용하거나, 환경신기술 검증 시 사용한 설계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설계인자를 사용하여 반응조 용량 등을 축소함으로서 경제성 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편법을 더러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선정된 공법을 사용한 여러 공공하수처리장들은 처리효율 저하 및 과도한 운영 유지관리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지자체에서는 공정한 공법선정이 될 수 있도록 환경신기술 검증 시 사용한 설계인자 및 운영인자를 반영한 일관된 기술제안 평가지침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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