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12월 3일 경찰서 2층 열린방에서 관내 이륜차 배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배달 문화 확산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면서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실제 사례별 이륜차 사고 영상 시청 및 이륜차의 교통안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개선 방향을 토의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김천경찰서는 “시간이 곧 돈이 되는 배달업의 특성상 빠르게 운전을 하려는 마음은 이해가 되나, 우리 관내 모든 배달업체가 힘을 모아 김천의 안전한 배달 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