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본관 정론관에서 원인모를 화재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5일 여의도 국회 본청 1층 정론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쯤 기자회견장으로 사용중인 정론관에서 탄냄새가 진동했다. 아직 발화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기는 국회본청 전체가 아닌 회견장 170호와 171호 주변으로 집중돼있다.

출동한 30여명의 소방관들이 현장 수습과 함께 발화점을 찾고있다.

국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원인 파악이 안됐다.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론관 취재기자실 출입은 차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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