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원 보배섬 팸투어

진도군이 최근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 진도군 팸투어를 실시했다.

(김용후 기자) 진도군이 최근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 진도군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운림산방, 진도타워,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의 대표관광지를 방문, 관광지의 대한 해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진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과 보배섬 진도군이 간직한 민속문화예술을 체험할수 있는 토요민속여행, 진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쏠비치리조트를 방문하여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풍광들을 감상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작가협회 한 회원은 “진도의 자연경관과 보고, 듣고, 즐기고 흥에 겨운 다채로운 공연, 여러 문화 유적지 등이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진도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보기 위해 진도를 자주 방문 하고 많은 사진을 촬영하며 공유하여 진도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원들과 진행한 이번 팸투어가 우리군의 대표 관광지와 신규 관광자원 알기리를 통해 섬·해양·휴양 관광 1번지 진도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분들이 기록한 사진을 가지고 관광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어르신 목욕-이미용권 매월 2매 지급

(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내년부터는 어르신 목욕·이미용권을 월 2매씩 균등하게 지급한다. 해당 어르신들은 매 분기별로 1회 6매를 한꺼번에 수령하면 된다.

목욕․이미용권 지원은 목포시가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표적인 노인복지사업으로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지급된다.

특히, 당초 연 18매였지만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사용자들의 호응도 커지면서 2018년부터는 연 24매로 늘려 지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일 년 중 목욕탕 이용률이 적은 여름철(7~9월)을 제외하고 상반기(1~6월)에는 월 3매, 하반기(10~12월)에는 월 2매를 분기별로 지급해왔다.

다만, 매 분기마다 지급 매수가 달라 매수 혼동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자 스스로가 필요에 따라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매월 2매를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단, 분기별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는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광주시 동구, 7일까지 ‘책마을 인문산책’ 운영

(맹환금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19 행복한 책마을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책마을 인문산책’을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월부터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동네책방과 비영리문화단체 등을 선정, 일상에서 책 읽기 확대와 주민의 문화사랑방으로서 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지리산 시인 이원규 씨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등을 초청해 독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자연스레 책방의 문턱을 낮춰 접근성을 높여왔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4일 저녁7시 독립책방 ‘소년의 서’에서 ‘실격당한 자를 위한 변론’의 저자인 김원영 변호사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골형성부전증으로 어려서부터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야만 했던 작가는 비장애인과는 확연하게 다른 삶을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그 경험과 법률적 지식을 토대로 소위 우리 사회에서 ‘실격당한 사람’으로 낙인찍힌 이들의 삶을 변론하며 누구나 존재만으로 아름다울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12월 7일 오후 2시에는 ‘소년의 서’에서 황지운 작가가 ‘소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광주문학읽기’를 주제로,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책과 생활’에서 김미정 문학평론가가 ‘문학의 재현체계를 질문한다는 것’을 주제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함평군,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 기관표창

함평군,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 기관표창

(이호수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9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는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계한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함평군은 전남도가 평가한 중앙부처 건의과제 실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건수 등 6개 지표 모두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건수와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횟수 등을 평가하는 2개 항목에서는 모두 만점을 받아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혁 체감도를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19일 진도 쏠비치호텔에서 열린다.


광산구, ‘청소년 공유광산 아카데미’ 개최

광산구, ‘청소년 공유광산 아카데미’ 개최

(오희근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2월 3일 수완고등학교에서 ‘Z세대들의 똑똑한 공유’를 주제로 ‘2019 청소년 공유광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는 공유광산 아카데미는, 공유문화 확산과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참여교육이다.

이번 ‘청소년 공유광산 아카데미’는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이 대상이고, 보드게임을 이용해 공유의 기본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나아가 물품∙지식∙정보∙공간 등 다양한 공유 실천방법도 소개됐다.

광산구는 2015년 ‘광산구공유촉진조례’를 시작으로, 2019년 ‘광산구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 ‘광산구 공유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잇달아 제정하는 등 공유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안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무안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개최

(임준석 기자) 무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임용우)는 12월 3일 향군회관에서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무안군수를 비롯한 각 보훈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향군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하여 표창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안보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무안군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 표창’

(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2019년 전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로 선정돼 12월 4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내부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생산성 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생산성지수는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측정한다.

남원시는 생산지수 측정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지자체 중 최고점수를 받았고, 특히 채무 상환율, 지방세증가율, 출산증가율, 규제완화정도,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 학교급식 보조금 비율, 위원회 여성참여율 등 7개분야에서는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온 값진 결과 라며“앞으로도 시 살림살이를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좋고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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