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프라임개발, 진원면 ‘따뜻한 한 끼’ 대접

장성군 이현철 ㈜프라임개발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박용서 기자) 장성군 이현철 ㈜프라임개발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이현철 대표는 11월 28일 진원면 30개소 경로당의 회장 및 총무를 모셔 식사 대접을 했다. 이 대표는 10월 8일 진원면 명예면장에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였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고 경로당 운영에 애쓰는 경로당 회장·총무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사에 참석한 상림 경로당 회장은 “고향을 위해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며 “따뜻한 음식으로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진원면 석전마을 출신인 이현철 대표는 현재 재광진원면향우회인 ‘불태산회’를 이끌고 있다. 또한 진원면민의 날, 경로잔치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이 더 행복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 로컬푸드 안정 공급체계 구축 교육

(김완규 기자) 해남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을 앞두고,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2일부터 20일까지 해남군 2030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한 참여농가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완주로컬푸드 성공신화를 이끌었던 안대성 대표(전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옥근 전 완주 온고을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해남에 상주하면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중 교육은 소규모 이중하우스 사업 농가와 해남읍, 삼산, 화산, 현산, 옥천, 계곡, 마산면 생산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내년 1~2월에는 송지, 북평, 화원 등지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해남군 로컬푸드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기본 작부체계와 연간 출하 계획을 세워 연중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기획생산 계획서 등을 작성할 계획이다.

집합교육 외에도 마을 및 농가 방문교육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합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가족·고령농들이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생산기반 구축, 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직매장 개장을 목표로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계속생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소농과 고령농, 가족농 등 소규모 생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푸드플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생산농가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틀이 될 푸드플랜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망운면 지사협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준석 기자)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희, 박귀택)는 지난 29일 노부모와 지적장애 아들이 함께 살고 있는 망운면 내덕마을 이 모씨 댁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의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회원들은 고장난체 방치되었던 주방문을 비롯해 노후된 싱크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도배공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구례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노후 경유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대상 사업으로는 경유자동차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DPF 부착 및 엔진교체 지원사업이 있다.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며, 대상 건설기계는 공고일 기준 구례군으로 등록되어 있는 건설기계 중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노후엔진(Tier-1 이하)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이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사업량은 노후 경유자동차 3대, 노후 건설기계 3대로 적정장치 장착 여부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전 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직접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 협의한 후 부착 계약서를 작성한 뒤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우수 시군 선정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20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전라남도 시군 평가에서 6위를 달성하여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하여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1년마다 실시되며 영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시군 중 6위를 달성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평가지표로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자치법규 정비, 규제 발굴 및 개선,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 달성, 공공문화시설 문화가 있는 날 참여,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 등이 있다.

영광군은 우수 시군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원, 포상금 1500만 원을 교부받을 예정으로 이 인센티브를 평가 유공 부서 포상 및 개인형 이동수단(PM)을 부서 보급에 활용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2020년 평가에는 최상위권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영광군은 2020년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연초부터 부군수를 중심으로 평가지표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담당 부서장, 팀장이 참석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담당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함평군, 자연생태공원-양서파충류생태공원 휴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동절기를 맞아 임시 휴원한다.

(이기홍 기자)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동절기를 맞아 임시 휴원한다.

함평군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함평자연생태공원(캠핑트레일러 포함)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임시 휴원한다고 2일 밝혔다.

9월부터 통합 운영되고 있는 두 곳은 이번 휴원기간에 맞춰 수도시설 보온조치를 비롯한 월동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각종 시설물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내년 3월 다시 개장할 계획이다.


장흥군,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실시

장흥군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아토피 천식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봉렬 기자) 장흥군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아토피 천식을 예방을 위한 식품 첨가물과 알레르기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선정된 9개 기관 246명의 학생 및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 접하고 있는 식품 첨가물에 대하여 바로 알고, 올바른 식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천식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와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아토피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식품첨가물을 섭취하고 있는지, 첨가물이 우리 몸에 끼치는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식용색소인 타르색소와 코치닐 색소의 비밀, 식용색소와 천연색소의 차이, 첨가물을 이용한 딸기우유 만들기, 알레르기 질환에 좋은 음식 색깔별로 찾아보기를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양시,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지원비 확대

(손태성 기자) 광양시는 올해 7월부터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모성과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실혼관계의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연령기준도 폐지하며, 지원횟수를 기존 10회에서 17회(체외수정-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까지 확대했다.

또한 시는 자체사업으로 정부지원 소진자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추가 1회, 200만 원까지 지원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적극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 질환을 조기진통 등 19종으로 확대하고 미숙아 및 난청 환아 의료비 지원으로 치료를 포기, 지연하는 가정이 없도록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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