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영화'시동')

(김정하 기자) 영화 '시동'이 21개국에 수출됐다.

12월 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시동'은 대만, 오세아니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로 판매됐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는 "'부산행'으로 시작해 마블의 '이터널스'까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동석 배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주방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정민 배우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영화 '시동'은 최정열 감독의 신작이며,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다.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등이 출연한다.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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