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전문위원이 내년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춘식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인 김보라 위원이 지난 11월 29일,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보라 위원은 11월 29일 안성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의 힘으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면서 안성 혁신의 비전과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출마선언 서두에 김보라 위원은 “안성시장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된 점에 대해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사과 드린다”면서 “가장 개혁적이고, 가장 유능한 후보”로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 또 보답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라 위원은 침체된 안성을 구석구석까지 확 바꾸는 ‘혁신시장’으로서 ‘빛나는 안성발전 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일환으로 ‘시내외 버스 준공영제 실시’ 등 다섯가지 혁신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임원빈 위원장 과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반인숙, 송미찬 시의원, 다수의 당직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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