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구기자 액상스틱 등 가공 제품 출시

진도군은 구기자 액상스틱 등 가공 제품을 출시했다.

(김용후 기자) 진도군에서 구기자를 활용한 가공 제품이 새롭게 출시됐다.

진도군은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진도 구기자를 휴대와 먹기 편하고, 장기간 보관하면서 섭취할 수 있는 액상스틱, 농축 병, 구증구포 등 3종의 가공제품을 개발·판매를 시작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제품명 ‘진도 구기자 365’는 진도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기술 개발과 상품화 등을 지원했다.

특히 우수한 효능의 진도 구기자를 소비자들이 쉽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상품화를 세롭게 추진했다.

진도 구기자 365 제품은 대형 마트, 백화점 등에 판매 예정이며, 농축물 병 제품은 진도군 관내 카페 등에 공급해 구기자차로 판매되고 있다.

진도 구기자는 몸에 좋은 성분인 베타인, 제아잔틴, 루틴, 다양한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강화와 고혈압과 빈혈·시력감퇴 예방, 간 보호 효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우수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2007년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 전국 생산량 2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 구기자는 현재 300여 농가가 30ha에서 연간 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암군, 동절기 경로당 방문 민생 투어 진행

영암군은 동절기 경로당 방문 민생 투어를 진행했다.

(이대중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11월 29일 덕진면 영보리, 덕진리를 시작으로 금년말까지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과 격의 없이 폭 넓은 대화를 나누는 등 군정철학인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 살피기에 나선 전동평 군수는 군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과 동시에, 어르신 목욕권과 이미용권, 100원 택시와 1000원 버스, 경로당 부식비 등 맞춤형 복지시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군정 3대 행정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확인행정’과,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을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충실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신안군, 압해읍 수도경로당 준공식 개최

신안군은 압해읍 수도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원용 기자) 신안군 압해읍 수도경로당 준공식이 11월 28일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역주민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새롭게 문을 연 신안군 수도경로당은 건축면적 85.98㎡, 지상 1층 규모로 거실 겸 주방, 방2, 다용도실 등 공간이 자리 잡았다.

임자면 수도경로당은 열악한 복지서비스 환경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 제공을 위하여 지난 2018년 8월 착공하여 오늘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수도 이장(이용주)은 환영사를 통해 “임자면 첫 마을 수도리에 행복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준공하게 해주신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날 준공식 격려사에서 “임자면 수도경로당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민의 일체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임자대교가 2021년 개통되면 수도가 임자면에 첫 번째 관문으로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준공식 행사가 끝나고 수도이장, 노인회장, 지역주민과 함께 수도지역에 위치한 수도일주로 주변 50Ha 동백나무 숲길 현장방문을 통해 관광지 조성과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광산구,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광산구는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진행했다.

(오희근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위촉을 받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광산구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1기가 29일 구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서포터즈 대학생과 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 등 40여명은, UCC 시청,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4월부터 대학생 서포터즈는 ‘GreeNing(그리닝)’을 활동명으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체험·학습, 선진지 답사, 설문조사,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2개 SNS 채널을 열고, 시민에게 도시재상사업 정보와 서포터즈 활동 등을 알렸다.

김삼호 구청장은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광산구 도시재생사업에 활력이 더해졌다”며 “서포터즈 활동에 성실히 임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도시재생 추진동력 확보,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 등을 위해 내년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발족할 예정이다.


함평군, 화분매개 우수꿀벌 현장교육 실시

함평군은 화분매개 우수꿀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기홍 기자)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11월 28일 나산면 계동마을 딸기시설 하우스에서 지역 양봉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매개능력 우수꿀벌 현장 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기술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분매개능력이 우수한 꿀벌을 활용해 고품질 과실‧과채류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농가는 화분매개 우수꿀벌인 ‘장원벌’을 활용한 딸기 재배농장을 방문해 꿀벌 사양관리 기술과 현장 활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꿀벌의 농작물 화분매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완도군, 12월 해양치유식품 굴(석화) 선정

완도군은 12월 해양치유식품로 굴을 선정했다.

(오길남 기자) 완도군이 12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굴(석화)을 선정했다.

굴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모든 연안에 분포하며 주로 양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주로 신지면 석화포 앞바다와 고금면에서 양식을 하며 연간 500톤 정도를 생산한다.

특히 신지면 석화포의 지명은 바위에 붙은 굴 껍데기가 하얀 꽃과 같다하여 석화포로 부르고 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하다.

단백질 함량이 10.5mg으로 우유의 2배에 해당하며, 타우린 다량 함유로 콜레스테롤 감소 및 심장병,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하다.


남원시, 농업기계교육사업 우수기관 수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상 수상했다.

(김동주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농촌진흥청 주관한 농업기계 교육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상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농업기계 교육분야에 있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농업기계 기술인력양성, 밭농업기계정비교육 등 차별화된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29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운영기간 동안 6개 반으로 추진반을 편성해 복지 소외계층, 가족 구성원의 사망·질병·노령·장애 등의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며, 발굴된 가구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복지급여(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공적지원을 우선 적용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군·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자원망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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