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 개최

경북소방본부,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 개최

(신영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11월 28일 울진 덕구온천에서 도내 화재조사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화재조사 선진화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화재조사 선진화발표대회는 화재조사 능력향상과 최신 조사 기법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것으로, 연구 가치가 높은 주제를 소방서별로 선정 재현실험 등 과학적 접근을 통해 객관적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과 결과를 연구논문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2008년 이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황태연 경북소방학교장, 숭실사이버대 이창우 교수, 동양대 권영호 교수가 서면 및 발표에 대해 심사, 경주소방서 김수영 화재조사관이 ‘페로텅스텐 제조 시 사용되는 금속 혼합물의 분진폭발 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을 한 김수영 화재조사관은 내년 4월에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학술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점차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화재조사의 연구가 필요해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감식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 안전관리우수업소 현판식 개최

고령소방서, 안전관리우수업소 현판식 개최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11월 28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마스터피스(고령군 쌍림면)를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안전시설점검 및 민간자율안전관리 체제를 정착·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관계인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 겨울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최규목 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은 11월 28일 김천노인복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겨울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관내 화재취약시설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사고사례 중심 안전사고 예방교육 ▲화재 시 대피먼저 집중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심폐소생술 및 119다매체 신고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들은 김천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활동하며 재난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평소방서, 구급환자 이송체계 확립 간담회

가평소방서는 구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원중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와 HJ매그놀리아병원(병원장 이진우)은 11월 29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구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급 관련 업무 담당자 및 119구급대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의 병원(응급실) 도착 시 상호 역할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영 대응전략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서와 병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평군민 및 가평군을 찾는 휴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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