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송연규, 김천시의회 특별초대 개인전
서양화가 송연규, 김천시의회 특별초대 개인전
  • 최규목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9.12.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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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13일 ‘Forest-작은 이야기들’ 주제
송연규 작 ‘forest-튜울립이 있는 풍경’.
송연규 작 ‘forest-튜울립이 있는 풍경’.

(최규목 기자) 김천시의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 동안 서양화가 송연규 작가를 초대해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연규 작가는 우연히 김천을 아우르고 있는 숲에 매료되 대항면 직지사 근처에 둥지를 튼지 벌써 5년째이다.

자연이 만든 숲이 너무 좋아 자연과 함께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지난해 김천시 특별기획 향토작가 초대전에서 ‘김천의 봄’이란 주제로 전시를 해 김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바 있으며, 2019년 5월 29일부터 2개월 동안 ‘닮음을 벗어난 형상’ 이란 주제로 삼산이수 겔러리 조대전을 가져 관람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번 김천시의회 초대전 또한 숲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점으로 의회 로비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작가는 이번 작품들 역시 숲을 주제로 ‘작은 이야기들’이라는 태마로 작품을 그렸으며, 사물의 형식적 유사성을 벗어나 그 자체의 본질성만 남는 색과 형상으로 표현했다. 복잡한 대도시에 살 때와는 달리 자연 속에 살면서 숲속의 이야기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 그 숲속의 작은 이야기들을 자연의 근원적인 상태로 화폭에 담아 내안의 풍경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귀 뜸했다.

작가의 마음이 이렇듯이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워하고 그것을 가까이 하려는 현대인의 마음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은 사람만이 그리고 감상하는 영역이다. 생리적 욕심만 차리기보다 눈을 통해 느끼는 화폭의 내용을 차곡차곡 마음에 쌓아 각박한 마음의 정서를 풍성하게 하면 어떨까?

송연규 작가는 서울태생으로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숲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자연미술협회 자문위원, 국제 안산아트페어 운영위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김천미술협회회원으로 이번전시가 17회째 개인전이며, 김천에서 3회째이다.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은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좋은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김천의 숲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김천시민은 물론 의회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 및 출향작가의 사기 진작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에게 지속적으로 특별 초대전을 마련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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