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봉흥마을 치매친화 마을벽화 꾸미기 활동

광산구는 봉흥마을 치매친화 마을벽화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다.

(오희근 기자) 20~25일 임곡동 봉흥마을 주민 30여 명이 광산구와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의 지원으로 36가구 1,200m 담에 치매친화 벽화를 그렸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마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 작업은, 광산구 치매인식 개선사업의 하나다.

마을주민과 건강보험공단 직원, 봉사자들은, 5일 동안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벼락에 그려 넣으며, 치매를 겪는 사람과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고, 마을 전체가 서로 보살피며 함께 치매를 극복해가는 방안에 대해 생각했다.


신안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최우수상’

신안군은 ‘2019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도지사)을 수상했다.

(이원용 기자) 신안군은 22일 전남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9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도지사)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이 3개 분야(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활성화)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사업성과 및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순위는 현장에서 선정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

이날 신안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22명의 경력직 사회복지공무원 충원, ICT기반 복지시스템 구축,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신안군 저소득 주민등의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저소득 노인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신안군 낙도주민 이미용 등 사회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1004섬 생활밀착 돌봄시스템 구축’(행정안전부 공모사업), ‘ICT기반 1004나눔 복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타 시·군과 차별화를 둔 사업을 추진하여 선정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 주민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인기

곡성군은 주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박상익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5일부터 군청 3층 전산교육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유용한 앱 사용하기, 포토북 만들기, 스마트폰 멀티미디어 3개 과정으로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대부분 50대에서 80대로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포토북 만들기 과정은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편집해 앨범으로 간직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육을 신청하신 분들의 열의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다양한 정보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선진 한우산업 기반시설 구축 ‘온힘’

(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선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도 9억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시설·장비 현대화사업 및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최적화된 가축사육 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노후 사료급이기, 수태율 향상을 위한 발정 탐지기, 양질의 음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 및 음용수질 개선장비와 효율적 축사관리를 위한 CCTV설치 지원 등 기타 스탄촌 및 질병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산물 품질 향상제, 면역력 증강제사업을 지원해 한우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한우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우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고능력 암소 축군조성 및 암소 유전형질 개량사업, 인공수정 정액지원사업 등 모두 6개의 연관된 사업을 추진해 현재 남원시 고급육(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3%로 향상 시켜으며, 지속적인 품질고급화 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해 나가도 있다.

또 축산시설의 현대화와 철저한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 가축질병으로 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꾸준한 사양관리개선과 품질 고급화를 통해 축산경영 안정화을 추진해 축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한우사육 규모는 850농가에 33,63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북대비 8.7%, 전국대비 1.0%로 농업소득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수군,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 ‘숲나들e’ 통합운영

(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장수군은 숲나들e는 전국 자연휴양림의 예약 및 결제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예약시스템으로 인터넷 검색창에 ‘숲나들e’를 검색하면 전국 자연휴양림을 검색해 예약 할 수 있으며,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 방화동가족휴가촌은 오는 12월 11일부터 ‘숲나들e’ 신규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산림과 관계자는 “원활한 예약 진행을 위해 사전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방문해 미리 회원가입 하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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