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짚트랙’이 개장 한 달을 맞아 7,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허만관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해양공원 ‘창원 짚트랙’이 11월 25일 개장 한 달을 맞아 7,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개장 이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창원의 대표 해양레저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주말에는 500여 명, 평일에는 200여 명 정도가 짚트랙을 즐겼으며, 12월말까지 5,000여 명의 관광객이 더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짚트랙은 해상 최장거리의 짚트랙 체험뿐만 아니라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 해발 94m 높이의 건물 외벽을 걷는 엣지워크로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이 가능하다.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2월에도 개장기념 할인을 이어가며, 2020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는 50%의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창원짚트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창원짚트랙 측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사고 및 상황별 대응 지침 교육, 유관기관-단체와 주기적 통합훈련 실시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설 운영에 있어서도 이용객들이 제기하는 불편사항에 대하여 귀 기울여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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