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직원 열린대화

(박종빈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22일, 고흥군보건소를 직접 찾아가 보건, 간호, 의료기술 직렬 등 소수 기술직렬 공무원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군민 질병 예방 등에 고생이 많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열린대화는 6급 이하 보건, 간호, 의료기술직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업무의 고충과 소외 직렬의 어려움을 자유롭게 얘기함으로써, 군수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공감의 시간으로 이어져 참석한 직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화에 참석한 보건직렬 직원은 “지금까지 인사에서 소외돼 왔던 소수직렬 중 하나였으나 민선7기 들어 관심과 배려로 사기 진작이 많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항상 군민과의 최일선에서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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