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구하라)

(김정하 기자) 11월 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구하라(28) 측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구하라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프로덕션 오기는 국내 연예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현재 구하라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해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돼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월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구하라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현장 유서 발견 여부, 사인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하라 측은 빈소를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하라는 6월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을 맺었다. 국내 소속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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