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식 기자) 성북구의회가 지난 20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3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는 김세운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정해숙 의원을 선임했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2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2020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