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의정부 센터에서 의무복무 취업맞춤특기병 및 등급기준 외 경상이자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취업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박상연 기자)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의정부 센터에서 남양주, 포천, 의정부, 인천 등의 지역에 거주하는 의무복무 취업맞춤특기병 및 등급기준 외 경상이자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취업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입영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분야이다.

등급기준 외 경상이자란 전상이나 공상을 입고 전역한 제대군인으로서 그 상이 정도가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의 등급기준 요건에 해당되지 아니한 것으로 판정된 자이다.

취업워크숍에서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대부분이 사회취업 경험이 없는 신입직인 것을 고려하여 자기이해와 변화관리, 취업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성공적인 구직서류 작성, 면접스킬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취업지원에 추가하여 취업맞춤특기병 및 등급기준 외 경상이자 제대군인들에 대한 취업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인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취업지원을 실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재까지 19회의 워크숍을 일산, 인천, 의정부 등의 지역에서 실시하였으며 연간 20회의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