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서효림-김수미)

(김정하 기자) 김수미(70)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43) 대표와 서효림(34)이 결혼한다.

11월 19일 소속사 마지끄 엔테테인먼트는 "서효림이 정명호 대표와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돼 주다가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서효림은 임신 초기로 겹경사를 맞았다.

관계자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다"라며 "결혼 후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미와 서효림는 2017년 MBC TV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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