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 관서’ 선정

경산署,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 관서’ 선정

(라지원 기자) 경산경찰서(김 봉식 서장)는 11월 14일에 2019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관서(전국 10개관서)에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11월 14일 각 지방경찰청의 자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관서 중 경산경찰서는 경북 청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경찰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 지역공동체치안 우수관서 10개서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통해 추진된 우수사례를 토대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경산 경찰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예측모델 개발, 등대

프로젝트, 지역경찰 길라잡이 스티커 제작 등을 추진해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소방본부, 풍력발전기 화재대비 현장적응훈련

경북소방본부, 풍력발전기 화재대비 현장적응훈련

(신영길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1월 15일 영덕풍력발전에서 풍력발전기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남화영 소방본부장 및 소방공무원, 풍력발전관계자 37명과 소방차량 7대가 참가한 가운데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 내 풍력발전소는 13단지 167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5건의 풍력발전기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북에는 아직까지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에 따라 도내 풍력발전기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소방차량의 투입이 어렵고, 풍력발전기(높이 65m~115m)의 높이와 날개 낙하에 따른 안전거리(40m이상) 확보로 인해 화재진압에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분석과 선제적 대응하기위해 기존 일반관창보다 30%이상 원거리 방수가 가능한 다단형 직사관창을 적용했으며, 고가사다리차, 무인방수차량 등 다양한 소방차량을 활용 풍력발전기 화재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고령소방서, 초등학생 대상 소소심 안전교육

고령소방서는 고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소화기) 소(소화전) 심(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했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11월 14일 고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소화기) 소(소화전) 심(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80여 명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였다. 또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비상시 대피요령 및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등도 함께해 교육의 효과를 한 층 더 높였다.

소소심은 모든 시민이 배우고 익혀 비상상황 발생 시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실제 체험을 통해 익히고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평소방서, 소방전술훈련 영상 발표대회 개최

가평소방서, 소방전술훈련 영상 발표대회 개최

(최원중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는 11월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전술훈련 영상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내실 있는 소방전술훈련을 추진하여 재난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술 종목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부서별로 ▲가평119안전센터-소화활동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설악119지역대-무선통신보조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구조대-다중 확보 로프 설치 훈련 ▲수난구조대–수중 영상카메라를 활용한 인명검색 및 구조 ▲조종센터–소방차량 고장에 따른 동력펌프 활용방안 ▲구급대–호흡곤란 후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를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전술훈련 발표대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전술훈련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다른 소방서나 기관에도 공유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표류 레저보트 승원원 7명 구조

인천해경, 표류 레저보트 승원원 7명 구조

(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지난 주말 인천관내 해역에서 레저보트 고장 등으로 표류중인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1월 17일 낮 12시 24분경 인천대교 인근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83톤, 승선원 5명)가 엔진 고장으로 멈춰 표류중이라는 운항자 서모씨(42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연안부두까지 안전하게 예인, 입항 조치 했다.

A호는 오전 10시경 연안부두에서 출항하여 항해 중 인천대교 인근해상에서 엔진 시동모터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45분경에는 아라뱃길 계양대교 인근에서 운항중인 레저보트 B호(3.5톤, 승선원 2명)가 연료부족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운항자 이모씨(30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김포마리나까지 안전하게 예인, 입항 조치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