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김기완 기자) 구미세관(세관장 유광수)의 2019년 10월 수출입동향(구미세관 통관기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 감소한 23억62백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 감소한 9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무역수지는 13억82백만달러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자제품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광학제품, 플라스틱, 화학제품 등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수입은 화학제품은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자부품, 기계류등은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년동기대비 전반적으로 감소세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제품(13%), 기계류(9%),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전자제품(8%), 유리제품(14%), 동제품(14%) 등의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광학제품(▲39%), 플라스틱(▲14%), 화학제품(▲13%), 섬유류(▲2%)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35%), 미국(18%),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5%), 일본(4%), 중동(3%), 캐나다(2%), 홍콩(2%)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유럽(28%)은 증가했으나, 그 외 중국(▲4%), 미국(▲14%), 동남아(▲7%), 중남미(▲14%), 일본(▲11%), 중동(▲37%), 캐나다(▲40%), 홍콩(▲16%) 등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전자부품(73%), 광학기기류(11%), 기계류(5%), 화학제품(5%)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2%) 등의 수입은 증가하였으나, 광학기기류(▲13%), 기계류(▲55%) 화학제품(▲15%), 철강제품(▲38%), 비금속류(▲25%), 섬유류(▲38%) 등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지역은 동남아(55%), 일본(21%), 중국(15%), 유럽(4%), 미국(4%), 홍콩(1%) 순이며, 전년동월대비 중국(19%), 미국(21%) 등은 증가하였으나, 동남아(▲9%), 일본(▲6%), 유럽(▲24%), 홍콩(▲29%), 캐나다(▲100%) 등은 감소하며, 2019년 10월 무역수지는 13억82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