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공직자 시정홍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춘식 기자) 안성시 공직자 60명이 11월 15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홍보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경인일보 민웅기 차장의 ‘보도자료 작성법 강의’에 이어 안성시 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엄태수 작가의 ‘보도용 사진 찍기 현장 실습’과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작법’에 대한 수업 등 총 3개의 과정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뿐 아니라,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폰을 사용해 촬영하고 이를 피드백 하는 실기 수업도 함께 병행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홍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강원국 작가의 강의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이 참석해 안성시 차원에서 처음 실시된 홍보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은 강원국 작가의 신간에 사인을 청하는 등 호응을 보였다.

한편 안성시는 “돼지열병 등으로 올해 워크숍 참여 인원을 줄이는 등 규모를 최소화 해 아쉬움이 있지만, 내년에는 교육 평가서를 기반으로 하여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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