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폐기물이 쌓인 군산시 신촌북길.

(정대산 기자) 군산시는 10월말까지 신촌북길 건축폐기물을 정리하고 이곳에 인도를 만들어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고 했는데 11월 현제까지 건축폐기물이 가득하고 인도는 개설되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군산시 신촌북길 주민들은 “통행하는데 너무나 힘이 든다. 비가 오면 도로가 침수되어 발목까지 물에 잠긴다”고 하소연이다.

군산시는 신촌마을 입구 도로에 새만금진입로를 만들면서 ‘4m 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공청회를 가졌으나 현제까지 도로가 개설되지 않고 있으며 더욱 황당한 것은 이제 와서 ‘2m 인도’를 개설한다는 얘기가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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