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시·구 공동협력사업인 ‘2019 찾아가는 복지 서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로써 관악구는 2012년 사업이 시행된 이후부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서울 1위 복지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울’ 평가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서울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복지 분야 사업을 ▲돌봄복지 ▲취약계층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2개 분야 7개 항목 14개 세부지표에 의거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관악구는 이 가운데 ▲위기가정 지원 ▲푸드뱅크/마켓 활성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주민개방형 특화 경로당 운영 ▲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관악구는 특히 민과 관이 협력해 베이비부머 세대 전수조사 등 복지사각계층 발굴에 힘써왔다.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뿐 아니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빠른 자립을 도와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