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균 강북의장

(신하식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과 최미경 의원은 지난 13일 강북구 4.19로 11 앞 횡단보도 설치 검토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강북구 4.19로 11 앞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길을 건너기 위해 우이동주민센터 부근이나 국립 4.19민주묘지입구 사거리까지 이동해야 하는 등 보행 불편 민원으로 인해 성사됐다.

현장을 방문한 이백균 의장과 최미경 의원, 강북구청 관계 공무원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 확인결과 횡단보도의 신호등 설치를 위한 도로표지판(예고표지) 철거는 ‘도로표지 제작·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거 어려움이 있는 상태였고, 이에 도로표지판은 그대로 두고 그 옆에 신호등 설치가 가능한지 강북경찰서에 의뢰했다.

현장 점검을 마치며 이백균 의장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적절한 장소에 횡단보도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점검한 일대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보행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강북경찰서의 의견을 듣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미경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것은 지역 구의원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소임이다.

이번 현장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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