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레인보우)

(김정하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가  11월 14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오버 더 레인보우'를 발매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그룹 이름을 뜻하는 무지개, 그와 대비되는 밤하늘의 오로라로 낮과 밤 언제나 레인너스(팬덤 명)의 곁에서 빛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레인보우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은 '오로라'이며, 피아노와 스트링을 메인으로 한 팝 스타일의 곡이다.

레인보우는 "늘 상상만 했던 10주년이 눈앞에 와 있어 놀랍다. 팬 여러분들 덕에 이렇게 다시 모일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준비하며 힘든 일도 재밌는 일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오랜만에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2010년 발표한 '에이(A)'로 주목 받았으나 2016년 해체했다.

한편, 이번 스페셜 싱글 앨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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