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농협대전유통에서 농특산물 판촉전을 개최했다.

(정진석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오는 24일까지 농협대전유통(대전시 안영동 소재)에서 서산배추와 무,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채소 등을 한자리에 판매하는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2차례 나눠 열린다. 기간 동안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싱싱하고 안전한 김장용 채소 2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20~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홍보용 뜸부기 쌀(포당 800g) 1포씩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는 등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뜨레몰을 통해서도 절임배추, 마늘,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시중가보다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으로, 특히 절임배추가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작물의 생육을 돕는 해풍을 맞고 자라, 그 맛이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으로, 서산에는 5개 업체가 절임배추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20㎏박스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오른 3만3천원에서 3만9천원선에서 사전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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