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

(김춘식 기자) 평택시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2회 슈퍼오닝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세계를 주도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개방화에 따른 농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운영하는 농업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 117명의 학생이 지난 3월 6일 입학, 30주간 1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연구과제 심사 및 평가시험을 거쳐 총 107명의 학생이 졸업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졸업생은 생활원예과 37명, 소득작물과 36명, 농산물가공과 34명이며, 슈퍼오닝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올해까지 12년간 농업대학을 통해 1,088명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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