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기기증 활성화사업 수상

(신다비 기자) 동작구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2회 생명나눔주간 장기기증 등 홍보·캠페인 우수사례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생명나눔 주간이 신설됨에 따라, 장기기증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평가내용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유관기관과 연계한 캠페인, 기증 확산을 위한 제도 확충여부 등이다.

구는 지난 9월 11일(수) 열린 ‘2019 한가위 생명나눔 축제’에서 ‘Cafe 생명+ 희망+’ 홍보부스 운영과 무료 OX퀴즈 등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실시한 홍보·캠페인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Cafe 생명+ 희망+’ 운영으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장기기증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 OX퀴즈 및 홍보물을 활용해 신체훼손, 유가족 비용전가 등 지역사회에 퍼져있는 장기기증에 관한 오해에 대한 인식개선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 퀴즈 어플리케이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모바일·온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일상홍보를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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