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설립 타당성과 역할 등을 논의했다.

(정승호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설립 타당성과 역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국내 타 지자체의 문화관광재단 사례 등을 통한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 ▲경제성 분석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설립 타당성 ▲문화관광재단의 비전과 역할, 주요 사업 계획 등 문화관광재단의 설립 기본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형열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은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의 세부 검토 결과에 관해 면밀한 검토, 문화관광재단과 군청 관계 부서와의 역할 분담, 사업의 중복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연구보고서에 보완하고, 주민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12월에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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