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김춘식 기자)= “안산을 수도권 중심 해양·경제·문화 도시로 발전시켜 ‘살맛나는 생생도시’를 꼭 만들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이다.

안산시가 윤화섭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최선을 다한 결과 일자리정책 전국 1위로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지는 안산시를 수도권 중심 복지도시로 도약하는데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윤화섭 호 안산시의 올해 주요 성과와 활동상을 분석해 봤다.

◆ 안산시, 일자리정책 전국 1위 ..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 수상" '영예'

안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정책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안산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일자리 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안산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 안전점검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평가를 도입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 안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안산시, 상수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영예

안산시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경영성과·사회적 가치·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6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시설 확인,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종합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결정했다.

안산시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에 있어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갖춘 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안산시, ‘SNS, iEco어워드’ 인터넷 소통분야 대상 수상 ‘쾌거’

안산시는 인터넷 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iEco Award) 2019’와 ‘소셜아이어워드(SOCIALl i-Award) 2019’에서 각각 ‘인터넷소통분야 대상’, ‘시군구 지자체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페이스북 등 7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는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시민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시정’과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 2019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성과 공유대회 '최 우수상' 수상

안산시가 사회적육성 기업 우수 자치단체 '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가  지난 17일, 2019 사회적 육성기업 우수 자치단체 최 우수상을 거머쥐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 안산시,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선정

안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 노인분야에 선정돼 2021년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주거복지센터·케어안심주택 제공 등 주거지원 ▲방문건강관리·어르신 건강검진 사업·주민주도 건강마을 만들기 확대 등 보건·의료지원 ▲재가 돌봄 서비스·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돌봄 서비스 제공 등 요양 돌봄 ▲맞춤형 영양식 지원·이동서비스 지원·일상생활 매니저 사업 등 일상생활 지원이다.

◆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내년부터 전격 시행

 

안산시는 인재육성 강화를 위해 대학생 반값 지원 정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 강화 등을 위해 전국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을 내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는 지난 7월부터 의회에 보류돼 있다가 지난달 25일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 등록금부터 사업 1단계 대상인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학생, 다자녀가정 셋째 이상부터 우선 지원한다.

1단계 사업 대상은 1천591명, 사업비는 24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원 혜택을 받는 대학생들은 1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받게 된다.

◆ 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도입 ...전국 최초 임신부 교통편의 제공

안산시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도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는 임신부 교통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한다.

이는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도입한 또 하나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이다. 아울러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60대를 도입한다.

한편 바우처택시는 임신부 외에도 휠체어를 타지 않는 중증장애인, 버스·지하철 탑승이 어렵다는 의료기관의 진단서가 있는 65세 이상의 노약자, 5세 미만 아동 등에 대해서도 1천200원의 기본요금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 주한 외국인 안산 대부도 팸투어, ‘We Love Ansan’…대부도 생태관광 해외마케팅 개척

 

안산시는 외국인 대부도 팸투어를 실시했다.

안산시는 생태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프랑스, 미국 등 12개국 40명의 외국인을 안산시 생태관광지 대부도로 초청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태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진행된 팸투어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을 기념하고 ‘2020 안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기획된 생태관광자원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으로 카트린 아멜(Catherine Germier-Hamel) 밀레니엄데스티네이션즈(유) 대표와 강미희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아시아생태관광협회 총괄이사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생태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 외국인들의 문화,여가 생활 증진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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