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11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도시재생전략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진서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11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도시재생전략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홍성군 도시재생 활성화와 관련한 전문가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 도시계획의 방향 및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지대학교 이상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 및 군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이 많이 제시되었다. 주제발표에서는 ▲지방 중소도시 도시재생활성화 전략 구상(OCS도시건축 조경훈 소장), ▲홍성군의 도시재생사업과 과제(염창선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방안(백기영 유원대 교수) 등이 발표되었으며, 종합 토론에서 노승천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재원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헌수 의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환경도 개선하고, 지역 경제도 되살려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군의 역사와 문화 등 우수한 자원을 보존·개발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시 비전을 만들기 위한 성공 전략 수립에 큰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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