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희는 '2019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시스

(신다비 기자) 김세희(부산광역시체육회)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근대5종 출전권을 따냈다.

김세희는 지난 11일 중국 우한에서 진행한 '2019 근대5종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김세희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세계 무대에 나선다.

김세희는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의 타이틀을 얻었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사격+육상)에 차례로 출전, 점수를 환산해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국 근대5종은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에 이어 김세희가 두 번째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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