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송가인)

(김정하 기자)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1월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10일 방송된 MBC TV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전국 기준 1부 6.8%, 2부 8.5%를 기록했다.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2부 10.6%, 12.7%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SBS TV 예능 '집사부일체'다. 1·2부 5.9%, 7.8%로 집계됐다.

이날 송가인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사랑 받은 가수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오프닝을 열었다.

신곡 '서울의 달'과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 무대도 처음 공개했다. 120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팬들 덕분에 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애초 송가인 콘서트는 TV조선에서 녹화 중계를 논의했지만, MBC가 단독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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