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7~13일 일주일간 전국 홈플러스 69개 점포에서 진영단감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강종복 기자) 김해시는 특산물 '진영단감'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이에 시는 7~13일 일주일간 전국 홈플러스 69개 점포에서 진영단감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방지 차원에서 진영단감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매와 홍보망이 줄어든 단감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판촉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담조직인 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며 행사기간 시식과 할인으로 43t, 1억원 어치의 단감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시는 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농민들과 토의를 거쳐 이달 초 3일간 열 예정이던 진영단감축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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